오늘은 간만에 피문어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당초 락피쉬로 예약이 잡혀 있었는데 최근 락피쉬 조과가 별로라 문어낚시로 변경
피문어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해가 뜨기 시작하고 다들 열낚중입니다.


조그만 사이즈의 문어들이 한두마리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문어는 간간이 올라오는데 사이즈가 아쉽네요.
방생도 많이 올라오네요. 


킵사이즈 대부분이 1킬로 조금 빠지는 놈들이 주류입니다.


600이하 방생도 많이 나오고 킵 사이즈들도 주로 1킬로 내외.
9시까지 조금씩 나오던 문어가 입질이 뚝 끊기네요.
1시간 정도 힘든 낚시를 하고 포인트 이동.

포인트를 약간 북쪽으로 이동.
그나마 괜찮은 사이즈의 문어가 올라와주네요.

3킬로그램 정도 되네요.




잠시 뒤 힘겹게 릴링.
물속에서 커다란 놈이 다리를 펼치고 올라옵니다.


빨판 크기가 큼직한 놈.
힘겹게 들고 인증샷. ^^


8킬로 정도 나가네요.

그 후에도 준수한 사이즈 몇마리.




오늘 첫 문어 입문이신데 초반 4시간 쌩꽝을 치시다 선수에서 잘 잡는분에게 문어 강의도 듣고 하시더니
후반 방생 포함 3마리 연타로 올리시네요.
마지막 입항 직전 드뎌 2킬로 정도되는 문어를 올리셨네요. 축하드립니다. ^^



오늘 방생 꽤 많이 했고 킵은 스무마리 정도 했네요.


두분 합해서 8킬로 3킬로 2킬로 포함 총9수 축하드립니다. ^^


선수에서 방생 빼고 6수 킵하셨네요. 사이즈가 조금 아쉬움이..
더운날 다녀가신 분들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