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섯분 모시고 다섯시간 반일 광어 캐스팅 낚시 다녀왔습니다.
예보상 오늘 날씨가 너무 안좋게 나와 몇분은 취소 하시고 여섯분만 모시고 출항.
예보와 다르게 바다 날씨가 너무 좋네요. 구라청. ㅠㅠ


출항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자그마한 광어가 한수 물어줍니다.


물이 좀 가주면 좋은데 바람이 없어 캐스팅으로 던져 조금씩 끌어옵니다.
서해와 다르게 동해는 물이 안가는 경우가 많아 다운샷 보다는 광어 캐스팅 낚시 위주로 많이 운영합니다.


사이즈는 크지 않지만 광어들이 잘 먹어서 빵이 굉장히 좋아요. ㅎㅎ


미터급은 아니지만 간혹 5자 중반 6자 가까운 놈들이 손맛을 안겨줍니다.
수온이 많이 낮아 요즘 광어맛이 절정이지요. ^^


억지로 늘려 6자 만들어 보려고 했지만 5자 중반정도 되네요.


모든 조사님들이 골고루 손맛 보시고


광어 낚시 4번째 출조라는데 오늘 첫 광어 손맛을 보셨다네요.
오늘 6수로 2등하셨네요.


오늘 총 7수로 장원.


총 19마리 잡고 입항.
당분간 동해안 연안 광캐는 계속 될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