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분 모시고 대구라바 황열기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전날까지 조류가 너무 빨라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이날은 빠른 조류가 조금 가라 앉은 하루였어요.
요즘 강릉쪽 대구 패턴이 아침에 입질 잘 하다가 9시 넘어서 부터는 입질이 조금 뜸한 패턴이 계속 되기에
출항해서 세시간 정도는 대구라바 그후 시간은 대구라바 황열기 병행 출조 일정이였습니다.


데미호 단골 아버지를 따라 두 아드님이 같이 출조 하셨는데 큰 아드님이 사이즈 괜찮은 대구를 올리셨네요.
둘째 아드님은 피곤함과 멀미 때문에 낚시 내내 선실에 누워 있었어요. ㅠㅠ



데미호 단골 부부조사님도 큰 놈들 한마리씩 올리시고.





아침 피딩 대구 입질이 활발해서 두어시간 좀 넘었는데 벌써 쿨러가 다 차네요.
대구는 먹을만치 많이 잡혀 카드 채비를 이용한 황열기로 변경.


카드 채비에 애구들이 줄줄이 올라오고. ㅠㅠ



황열기들이 얼굴을 보여주기 시작하네요.


빵 좋은 황열기들 줄타기.
데미호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이라 10호 모리겐에 붉은 염장 오징어 채비 이용하셨는데 오늘 마리수 사이즈 장원하셨어요. 


포인트에서 따문 따문 올라와주는 황열기들.


아빠와 아들 열기 인증샷. ^^


빵 좋은 애들이 줄타고 올라와주네요.


큰놈들은 35cm가 넘어요.


황열기가 수심 깊은곳에 있다 보니 올라오면 바로 죽는 어종이라 회로 먹기 어려운데
낚시로 올라오는 즉시 피를 잘 빼준뒤 하선해서 회떠 드셔보면 회맛이 일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