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피문어는 섭씨 10도 내외의 온도를 좋아하고 20도 넘는 수온은
견디지 못하고 사망해요.

여름이 가까워지면서 연안 수온이 조금씩 올라가기 시작하면 
산란이나 먹이활동을 위해 연안 가까이 붙었던 문어가 바깥으로 이동을 시작합니다.
이때 평소에 박혀 있던 굴을 벗어나 바깥으로 이동을 하는데
요시기가 연중 문어가 가장 잘 잡히는 시기입니다.

한동안 너무 안나오던 문어들이 요즘 조금씩 조과가 좋아지는걸 보면 문어들의 이동이 시작되는거 같아요.

오늘 오랜만에 문어고수님 방문.
데미호 첫 문어 출조때 6마리 두번재 출조때 4마리.
오늘 세번째 출조 방생2마리 킵6마리 총8마리 잡고 가셨네요.


시즌 첫 문어 입문을 데미호에서 하신후 세번째 문어출조
오늘 5킬로 넘는 문어 포함 킵2마리 방생2마리 네마리 얼굴보고 가셨어요. 







5킬로 조금 빠지는 문어.


역시 올시즌 세번재 데미호 방문해 주셨는데 킵2마리 방생1마리 세마리 얼굴보고 가셨어요.
중문어를 못잡으셔서 조금 아쉬움이..


오늘 총 10마리 문어 보고 입항했네요.
문어 낚시만 출항하면 너무 안나와 많이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요정도만 나와줘도 문어 재미날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