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7분 모시고 피문어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아직 폭발적인 조과는 터지고 있지 않지만
지난달에 비하면 사이즈도 많이 좋아지고 마리수도 조금 나아지는거 같아요.



첫 포인트에 도착하고 잠시뒤 첫 문어를 낚아 올립니다.
기쁨이 묻어나는 해맑은 표정으로 첫 인증샷. ^^




2.4kg정도 되네요.


잠시뒤 한마리가 올라왔는데 무게를 재어보니 690에서 700g 다행히 킵 사이즈.
동해안 피문어는 600g 이하는 방생입니다.
지난달엔 방생 문어가 제법 나왔는데 지난출조랑 이번 출조에는 방생은 한마리도 안나오네요.
녀석들이 조금 커지나 봅니다.


잠시 뒤 히트.


2.87kg 정도 되네요.



선수에서도 연이어 히트




1.5kg



선미에서 계속 못 잡으시다가 드디어 한수 올리십니다.




1.9kg 가족들과 함께 먹기 딱 좋은 사이즈입니다. ^^


1kg 조금 넘는 놈이 한마리 올라와주고





700g 조금 넘는 넘이 올라와주네요.

11시쯤 부터 비도 제법 내리고 바람도 너무 많이 불어 조기 철수.
조기 철수라 탑승하신분들께 부분환불 해드리고 이날 낚시를 마쳤습니다.





오늘의 총 조과입니다.
오늘은 대물이 안나왔지만 탑승하신분 전원 꽝없이 마무리.
기상만 괜찮았으면 좀 더 나왔을텐데 아쉬움이 남는 하루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