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7분 모시고 대구라바를 다녀왔습니다.
날씨도 좋고 바람도 별로 없고
첫 포인트에 도착 배를 흘렸는데 최근 활발하던 대구 입질이 오늘은 영 시원찮네요.
포인트를 좀 더 북쪽으로 이동.


한마리씩 대구가 나와주기 시작하네요.

선미쪽에선 대구라바가 처음이신 어르신들도
한두마리 뽑아내시기 시작하고



대구지깅만 해보시고 대구라바는 처음이신데 몇번 해보시고 감을 잡으신뒤 잘 잡아내시네요. ^^



빵이 좀 되는 녀석들이 슬슬 나와주기 시작하고


대구들이 호래기를 계속 뱉어 내는걸 보면 물속에 요넘들이 많이 있나봐요.





라바대가 크게 휘어지며 대물임을 직감했는데 미터 오버가 나왔네요. ^^



105cm 정도 되는 큰놈이 한마리 올라와줬네요.




무게는 11kg 조금 넘는 왕대구 탑승하신 모든 조사님들 내일같이 기뻐해주시네요. ^^ 


그 뒤에도 따문 따문 한마리씩.


요넘도 사이즈 괜찮은데 미터 오바가 임팩트가 너무 강해서 ㅎㅎㅎ


오늘도 횟대들은 역시 잘 물어주고.
두분이 동시에 쌍걸이하는 이런일은 첨이라 사진으로 한장 남겨봤네요. ㅋㅋㅋ















오늘 조과입니다.
10시 조금 넘어서부터 북풍이 강하게 불며 채비가 많이 날려
오늘 개인 조과는 썩 좋지는 못했네요.
다녀가신분들 안좋은 날씨에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