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4분 모시고 대구다녀왔습니다.
선수에는 대구라바가 처음이신 아버님과 아드님 오셨고 선미에는 대구지깅 고수 두분이 타셨어요.


첫 대구는 대구지깅에 올라왔습니다.
낚시 시간내내 포인트마다 대구가 나타나면 여지없이 잡아올리셨네요.


오늘 첫 대구라바 입문하셨는데 처음엔 감을 좀 못잡으시다가 라바로 감 잡으시고 그 다음엔 잘 잡아내셨어요.




7자 오바되는 대구 한마리 올리시고


아버님도 처음엔 생소한 대구라바에 입질 파악 잘 못하시더니
나중엔 요놈 대구네 하시며 잘 끄집어 내셨어요.


지깅으로 뒤에서 연신 고기를 끌어올리시다가 드뎌 큰놈 한마리.
뜰채로 뜰때 잘하면 미터 넘어가겠다 싶었는데



95cm 정도 되네요. 




오늘 바람이 동풍불다 서풍불다 강했다 약했다 난리 부르스였는데
그와중에 다들 대구 잘 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네분 모두 쿨러 그득하게 대구 채워가셨어요.
똥바람 너울에 고생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