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온도 조금 오르고 문어들이 조금씩 얼굴을 보이는거 같아
이번시즌 첫 문어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아침에 출항을 위해 배에 나갔더니 서리가 가득 낀 쌀쌀한 날씨
수온도 어제보다 좀 떨어지고 약간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출발.


첫 포인트 방생 조금 넘는 사이즈가 첫수로 올라와주었습니다.


잠시후 사이즈 괜찮은 놈이 한마리 올라와주고


3.2kg 정도 되네요.


잠시 뒤 또 히트.


2.95kg 시장에서 가장 비싸게 팔리는 사이즈죠. ^^


또 다시 히트.
오늘 문어신이 들리셨어요. 
사진에 문어가 좀 크게 나왔는데 2.5kg이네요. ㅎㅎㅎ





뒤편에서도 히트.


600그램 조금 넘어 킵.
동해 피문어는 600g미만은 방생해야 해요.


혼자 오늘  열일 하셨어요. 또다시 히트.
1.4kg정도 되네요.




이렇게 오늘 시즌 첫 문어낚시를 마쳤습니다.
방생 3수 킵10수 총 13수
최대어 3.2lg
오늘 한분이 여섯마리로 장원하시고 꽝치신 분들 몇분 계셔서 너무 죄송했어요.
다녀가신 분들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